강의 노트

습관 프로젝트 강연!

TRTL 2020. 3. 12. 00:54



우리 HUFS Freshman Academy가 같이 추구할 습관 프로젝트는 첫째, 독서, 둘째, 환경사랑(텀블러 들고 다니기) 셋째, 개인이 선택한 습관 바꾸기입니다.

 

 

인간은 너무너무  잘 만들어지 기계입니다. 기계와 다른 점은 규격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백지와 같은 존재로 자신이 어떠한 버턴을 누르고 어떠한 색을 칠하지에 따라 인간의 성격, 행동, 결정, 그리고 사회내에서 지위까지 결정됩니다. 

 

Q1 인간의 뇌가 작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A1 머리가 작아진다 그리고 출산시 생존할 확률이 높아니다. 

 

computer 인간의 뇌
computer의 뇌에 해당되는 것은 크게 '(1)메모리' '(2)중앙처리장치(CPU)' 그리고  '(3) 보조기억장치' 라고 합니다. 

(1) 메모리에는 '기억'을 담당하는데 프로그램이 저장되어 있어야  하며,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명령어와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2) 'CPU'는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읽고(by 제어장치), 해석하고, 실행하는 (by ALU)부품입니다. 그리고 실행하고 있는 동안 data를 임시적으로 저장(레지스터)

(3) ' 보조기억장치'는 ‘보관할’ 프로그램을 저장한면, 메모리는 현재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저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전원이 꺼져도 컴퓨터에 파일이 남아 있었던 이유는 우리가 파일을 보조기억장치에 저장했기 때문입니다. 종류 : 하드 디스크, SSD, USB 메모리, 
신체의 2%의 무게이지만, 에너지의 25%내외를 사용함.

상위뇌 :
(1) 전두엽 : 최종 판단
(2) 두정엽 : 감각 수용
(3) 후두엽 : 시각정보
(4) 측두엽 : 청각, 구어, 안면 인식 

중위뇌 : 
(1) 기저핵
(2) 시상
(3) 시상하부
(4) 변연계  
* 'CPU'는 중앙처리장치 (Central Processing Unit)
** 'Arithmetic Logic Unit(산술 논리 연산 장치)' 
 

 

 

인간의 뇌가 이러한 것들을 위해 감정, 지식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격이 형성되고 어떠한 행동을 결정할지에 대한 판단을 내리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뇌가 이러한 성격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것을 제공하지만 결국 이를 바탕으로 의지력을 동원하여 판단할 지 말지 그리고 심지어 감정을 표출할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뇌는 종합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도록 도와주지만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상당한 부분, 특히 실상적인 부분은 대뇌가 판단하지 않고 자율신경에서 결정하도록 역할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는 매우 재미있는 대상입니다. 마치 예측하기 어려운 생물 같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강하고 어느 때는 너무 나약하지요!



찰스 두허그의 저서 '습관의 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상황에서 참거나 또는 화를 내지 않는 것은 인간의 의지에 달렸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로 몇 번의 화를 참을 수 있나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그것은 사람의 참을성 크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의 의지와 의지력의 크기에 달렸다는 이야기인가요?

해당 서적에서는 스타벅스 사원 이야기를 통해 그 다음 이야기가 재미있게 나옵니다.

스타벅스는 사람마다 고객을 대면할 때 사원들이 갖고 있는 참을성의 크기가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참을성을 발휘할 필요 없도록 사원들을 훈련시킵니다. 아르바이트를 해 보면 아시다시피 고객들의 불만과 그 표현 행태는 다양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처방법은 사원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그 대처방법을 메뉴얼하였습니다. 즉 A유형의 불만에 대해서는 X라고 답변하고 대응하라! B유형의 불만에 대해서는 Y라고 답변하고 대응하라! C유형의 불만에 대해서는 Z라고 답변하고 대응하라. 그리고 고객의 유형을 숙지하고 자연스럽게 대응 방법인 X, Y, Z를 연습하도록 스타벅스는 사원들을 교육시켰습니다. 심지어 A,B,C 유형 이외의 불만과 행태가 나오면 'M 찬스'를 사용하도록 교육시켰습니다. 'M 찬스'는 '매니저를 불러라'입니다. 사원들은 X, Y, Z를 반복하고 이를 체내화하였습니다. 바로 앞 문장 체내화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그것은 한마디로 습관화입니다.

X, Y, Z를 반복하여 습관화되면 사원들은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말로 자신의 의지력을 사용하여 화를 참을 필요 없이 메뉴얼대로 답변과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나쁜 습관을 없애려는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습관이 나에게 표출될 때마다 의지력으로 그것을 가두기에는 우리의 의지력이 부족하거나 버겁거나 아니면 2-3번은 되지만 4번 이후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 괜히 나온 것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나쁜 습관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냥 없애기는 너무나 많은 의지력과 참을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대체할 것을 권합니다. 밤 늦게까지 You Tube를 보는 나쁜 습관이 있다면 다른 좋은 습관을 만들어 이를 대체시켜야 합니다. 물론 다른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혼자하지 말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하는 것입니다.

저녁 9시부터 잠 들기까지 You Tube 보지 않기를 실천하려면 같이하는 친구들끼리 카톡으로 서로 격려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톡방에 모두 다 같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내일 아침까지 You Tube 보지 않기라고 각자 한마디씩 하는 것입니다. 혹시 본 친구가 있다면 '고해성사'를 하고 다른 친구들로부터 격려를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톡방을 만들어 매일 같이 응원하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대체 습관을 만드는 창의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혼자 보다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지난 3월 6일 강의는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창의적인 댓글 부탁합니다.